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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_Movie

광해. 왕이 된 남자

by T내는아이 2016.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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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다시봐도 연기력과 스토리에 몰입감이 여전히 지속된다.


<영화 엔딩 OST 또한 여운을 남겨준다>



<찾아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영화속 중전(한효주)와의 미공개 엔딩이 또 다른 선물>




일본에선 '광해'를 뺀 그냥 '왕이된남자'로 개봉했었다.

<최근까지도 남겨지는 일본 리뷰 중에..>


★☆

한국 특유의 풍자는 일본인에 적합 않네요.

왕의 똥을 먹는 담당이있다 든가 내시는 어떻게 소변을 보느냐 든가..

저런 것은 특히 재미도 없고 불편하게 만드는 것은 일본인뿐일까?

그럼에도 전반적으로 매우 완성도가 높고 재미있었습니다.


★☆

영상미도 좋고 왕역의 이병헌 연기 참 잘한다.

왕의 호위 역의 사람이 마지막 싸우는 장면은 연출 과잉 그토록 필요 없었다

전체적으로 재미있다. 일본 영화는 완전히 패배 있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주인공 이병헌은 연기를 너무 잘한다.

위엄있는 역도 하고 가볍고 경박한 역도 훌륭하게 연기하고,

결점이없는 좋은 영화.


경박한 사람이 나라를 통치하는 입장에서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이 좋았다.

움찔 할 정도로 진지한 왕의 모습에 감동했다.

왕비도 아름다운 자태가 너무 좋았다.

문화적 차이인지 화장실 장면 만은 좀 싫은 장면.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여운이 남는 스토리였습니다.


이병헌의 일인이역 능숙한 연기.

두 인물 연기력에 단단히 맛이 있습니다.

재미 있고, 감격하게 보고 좋았다.



실제로 빠져있는 광해군의 그 15일간의 행적이 궁금하다.

그 빈 보름간의 행적(픽션)을 완성도 높고 리얼하게 시나리오 참 잘 만들었다.

극악무도 폭군으로만 남아있는 비운의 광해군에 대한 인식이 

어느 정도는 일부 재평가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다.


<개인적으로 앞으로도 이런 영화들이 나와준다면 극장가도 돈이 아깝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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